다양한 심부름 대행 서비스를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해 온 '해주세요'가 오는 12월 12일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음식 배달 시장에 진출하는데요. 심부름 분야에서 성과를 보인만큼 기존의 강점 활용해 배달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가맹점 입점 및 자세한 정보 확인해 보겠습니다.
해주세요 음식 배달 서비스 시작
해주세요는 음식 배달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기 위해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빌드업 중입니다.
일정 | 내용 |
24.10.02 | 가맹점 사전 입점 신청 시작 |
24.11.12 | 입점 승인 후 메뉴 등록 |
24.12.02 | POS 시스템 설치 |
24.12.12 | 서울 지역 오픈 |
서비스는 12월 12일 서울 지역부터 시작되며, 2025년 3월까지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10월 말 기준 서울 지역 가맹점 1,000곳 사전 입점 신청이 접수되었는데요.
최근 다양한 자영업 유튜브 채널에서도 '해주세요'에 대한 정보가 공유되며, 많은 사장님들께서 입점 준비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서울 외 지역은 입점 신청을 완료한 가게 대상으로 알림톡으로 개별 오픈 일정이 안내됩니다.
입점 희망하는 자영업자 분들은 '해주세요' 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만 있으면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저도 과거 배민 '파워콜' 시절부터 배달 플랫폼 입점했던 기억이 있는데, 플랫폼은 무조건 다양하게 가입해 두는 것이 매장의 매출을 높이는데 도움 된다고 생각합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 차별화 전략
기존 배달 플랫폼에서 느꼈던 불편함을 개선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혜택
1. 중개 수수료 0%, 포장 수수료 0% 비용 부담 최소화
2. 결제 수수료는 2.9% 발생
3. 최소 주문 금액은 9,900원 이하로 설정 가능
4. 주문이 접수되면 POS에서 고객 정보가 바로 확인되어 가맹점에서 직접 배달 가능
초기 입점 비용이나, 추가적인 고정비용 발생하지 않아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줍니다.
고객 위치 기반으로 가까운 거리의 가게가 우선 노출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별도 광고비용 발생하지 않습니다.
또한 가맹점이 주문을 손쉽게 관리하고 고객과 빠르게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초기에는 가맹점에서 자체적으로 배달 처리하지만, 포스기 연동을 통해 업장의 사장님이 선택한 배달 대행사 통해 자동 배달 처리도 가능해집니다.
올해 등장했던 HY의 노크가 전국 단위 고객을 유치하지 못했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배달 시스템을 잘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자회사 부릉만 활용하려다 보니, 배달 시장에서 라이더 확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고, 쿠팡 배민처럼 적극적인 가맹점 영업을 하지 못했습니다.
'해주세요'는 현재 배달업계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배민커넥트, 쿠팡이츠 배달파트너와 같은 시스템으로 라이더 모집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수십만 배달 라이더 풀을 가지고 도전장을 내밀었기 때문에 기존 점유율이 미미한 '땡겨요', '노크'와 다른 공격적인 가맹점 모집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소비자 혜택 제공
배달 플랫폼사가 취하던 수수료 폭리를 줄여 가게의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그 혜택을 소비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 해주세요 배달 앱 소비자 혜택
1. 최소 주문 금액이 낮아 1인 가구도 부담 없이 이용 가능
2. 모든 주문은 별도의 구독료나 추가 배달비 없이 한집 배달 서비스 제공
3. 앱 주문 시 필터 기능을 통해 주문 많은 순, 인기 순, 별점 높은 순 등 원하는 기준으로 가게를 정렬
해주세요는 실시간 GPS 활용한 근거리 매칭 서비스로, 타 플랫폼보다 음식 배달에 있어서 보다 빠르게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쿠팡, 배민은 하청업체(배민플러스, 쿠팡플러스)로 인해 근거리 매칭이 아닙니다. 따라서 배달 속도 측면에서 효율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두 거대 공룡 플랫폼의 약점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 추후 '해주세요'의 빠른 배달 서비스가 더욱 기대됩니다.
해주세요는 전국 20만 명 이상의 파트너가 활동하고 있습니다.(전체 등록 심부름 파트너 30만 명)
현재 다양한 심부름 대행 서비스와 광고를 통해 수익 모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배달 해주세요 시작
'해주세요'는 기존의 심부름 서비스를 넘어 배달 시장까지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서울에서 시작해 전국 확대될 예정이며, 심부름과 배달을 아우르는 라이프 딜리버리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해주세요 파트너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유연한 근무 시간과 수익 창출 기회를 얻고 있는데요.
심부름 외에도 배달 시장에 진출하며, 배민커넥트와 같은 배달 업무도 수행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상공인, 파트너 그리고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HY 노크와 신한은행 땡겨요의 부진을 타산지석 삼아 커넥터 시스템을 빠르게 도입, 라이더 숫자 증원 후, 공격적인 가맹점 영업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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